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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5/01/25 (1)
Toolofv 님의 블로그
한국의 제사(祭祀)와 차례(茶禮), 이젠 없어져야 한다.
과도기다. 가문주의는 점차 약해지고 개인주의가 가속화되는 사회다. 예전에 1년에 몇 번 친족간의 유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던 명절의 제사나 차례는 악습이 되었다. 인구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가부장은 해체되고 가정의 권력 구조는 변화했다. 아니 결혼제도 자체가 붕괴하고 있다. 이미 모일 수도 없다. 가족간 밥먹는 행사의 기능이라도 유지하면 다행인 게 되었다. 그럼에도 제사(祭祀)와 명절의 차례(茶禮) 문화는 아직도 질기게 살아남고 있다. 누구도 바라지 않는 고리를 이제는 끊을 때가 되었다. 어렸을 적, 명절이 다가오면 날짜가 가까워지는 만큼 아빠에 대한 엄마의 잔소리가 늘어나는 것을 보았다. 그때는 그걸 받아주지 않는 아빠가 야속하고 이해가 안되기도 했다. 받아주고 대화하면 해결될 일인데 왜 꼭 명절이 ..
역사
2025. 1. 25. 0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