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이스라엘, 가자 지구 휴전 합의(2025. 1.)

 

[속보] 이스라엘·하마스, 가자지구 휴전 합의

2025. 1. 16. 하마스·이스라엘 가자지구 휴전 합의 - 경향신문 기사
 

'수배중' 푸틴처럼 되나…'전범 혐의' 체포영장 발부된 네타냐후

2024. 11. 22. 이스라엘 네타냐후 '전범 혐의' 체포영장 발부 - 이데일리 기사
 
 
가자 지구의 비극이 휴전 합의를 통해 종료될까?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은 1월 15일(현지시간)에 우선 42일간 교전을 멈춘 후 3단계에 걸쳐 점진적으로 휴전을 할 계획이라고 한다. 네타냐후는 전범 혐의로 국제형사재판소(ICC)에서 현재 체포 영장이 발부되어 있는 상태다. 국제 사회의 제재 수준이 계속 높아지고 있던 중이었다.
 
미국도 거부하고 있는 만큼 현실적으로 집행이 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바이든일 때는 애먹이더니 트럼프가 당선되니 멈추겠다고 한다. 2023년부터 계속된 전쟁에서 비인도적인 전쟁 범죄를 저질러 사실상 미국의 바이든 정부를 곤란하게 했다. 늘 그랬던 대로 국제 사회가 늦게나마 개입하니 슬그머니 멈춘다. 
 
네타냐후는 윤석열과 비슷하다. 가해지는 비판을 반유대주의라고 프레임을 씌운다. 이번 전쟁으로 여성과 어린이만 해도 3만명 이상이 죽었다. 2000년대 초반부터 주기적으로 일어났던 학살 전쟁의 전사자 비율은 100:1에 육박한다. 이스라엘 사람 1명 죽을 때 팔레스타인인 100명이 죽었다. 이게 끝이 아닐 것이다. 휴전 합의를 하는 중에도 사소한 것을 트집잡아 전쟁을 재개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항상 그런 식이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내부의 위기를 팔레스타인으로 풀어 왔다. 네타냐후는 정치적 위기를 맞을 때마다 혐오를 조장하고 사람을 죽였다. 이스라엘이 나치다. 앞으로 사고쳐서 인류를 위험으로 몰아갈 가능성이 가장 높은 넘들이다. 세계는 과연 유대 윤석열을 체포하고 중동을 정리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