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국민의 힘 뿌리
- 재귀함수
- 왈왈왈
- 프림
- 오블완
- LCA
- 투 포인터
- 백준
- 유니온 파인드
- dfs
- DP
- 분할정복
- union find
- 이분 탐색
- ccw
- 내란죄
- 하버-보슈법
- 구조론
- Prim
- 비상계엄
- 내란수괴
- 다익스트라
- 내란수괴 윤석열
- 알고리즘
- 파비우스 전략
- 윤석열
- dfs 백트래킹
- 티스토리챌린지
- BFS
- Python
- Today
- Total
목록티스토리챌린지 (21)
Toolofv 님의 블로그
어린 시절, 슬램덩크라는 만화책을 보았다. 거기에 나오는 채치수, 정대만, 김수겸 이런 애들이 굉장히 어른같아 보였다. 지금은? 다시보니까 그들은 역시 멋지지만 아직도 고등학생이다. 대학교를 갔다. 2, 3학년 선배들이 굉장히 어른같아 보였고 4학년 혹은 그보다 더한 복학생들은 무슨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있는 어른같았다. 지금보니? 그들은 지금도 나보다는 나이가 많겠지만 그 때 그래봤자 20대 후반이었다. 2000년대에 20대를 맞았다. 이미 90년대 후반에 PC방이 생기고, 스타크래프트 게임방송이 흥행했고, 버디버디나 네이트온같은 메신저도 생기고, 싸이월드도 생기고, 포털사이트도 생겼다. 알바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구했으며 노래도 인터넷에서 듣거나 다운로드받았다. 뭔가 현재의 기업이나 기관에 기반해 ..
룰라는 브라질의 현 대통령(39대)이자, 2003~2010년도에도 재임했던 브라질의 지도자다. 룰라는 금속 노동자 출신이며, 초등학교 5학년의 나이때부터 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노동자가 된다. 염색공장에서 일하다 중학교 2학년이 되던 해에 상파울루의 철강공장에서 일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우리나라 돈 약 1,000원을 벌려고 야간근무를 하다가 왼손 새끼 손가락을 완전히 잃는다. 브라질의 군부독재정권 시절 약 20년 이상 노동운동가로 활동했다. 그의 첫 결혼은 아내와 임신한 아이의 죽음으로 끝났고, 그는 일자리를 찾다가 길가에 주저앉아 흐느껴 울기도 했다고 한다. 그의 삶은 특별한 불행이라기보다 브라질 누구네의 삶과 같았다고 한다. 그는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했다. 파업주도 혐의로 투옥(1980)되는 ..
어떤 어른들은 말한다. "착실하게 직장잡고 돈모으고 안정적이게 살면 집도 사고, 차도 사고 잘 살 수 있다"고 한다. 지금은 같은 공식이 먹히지 않는다는 걸 누구나 알고 있다. 연봉 1억을 받아도 서울에 집 하나 장만하기는 자력으로는 난망이다. 왜 그 시절에 살았던 어른들은 그런 말을 하게 되었을까? 조세희가 쓴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보면 그 때가 힘들면 더 힘들었지 사실 쉽진 않았을 것 같은데 말이다. 왜 그 어른은 착실하게 직장잡고 돈모으고 안정적이게 살면 된다는 생각을 가졌을까? 어떻게 보면 자신만의 관점이다. 그 생각이 바뀌지 않고, 그게 깎이지 않고 살아와서 어떻게 우리에게 이런 조언을 할 수 있었을까? 우리가 태어난 것은 우리가 선택하거나 결정한 것이 아니다. 누군가는 팔레스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