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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olofv 님의 블로그
윤석열 극우 지지층에 내란 선동 메시지를 보내다 본문
2025. 1. 1. 윤석열 관저 앞 극우 지지자들에게 내란 선동메시지 관련 시사저널 기사
950일동안 집권한 자의 헌정질서 파괴행동
2024. 12. 14. 탄핵 가결로 직무가 정지된 윤석열은 그래도 950일동안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 업무를 한 자다. 대통령 직위에 있는 자는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률에 그 누구보다도 충실해야 한다. 그러나 윤석열은 대한민국과 국민, 헌법에 맞서 끝까지 해보겠다는 다짐을 자신의 극우 지지층에게 보여주었다. 물론 직위에 충실했다면 친위쿠데타 내란 사건을 일으키지도 않았겠지만 말이다.
2024. 12. 31. 공수처가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청구한 체포영장과 수색영장이 발부되었다. 헌정사상 처음이다. 법원의 33시간의 고심 후 발부된 영장에는 경호처의 과잉 방어의 논리이던 형사소송법 제110조와 제111조의 적용을 모두 받지 않는다고 애초에 못을 박았다. 또 법원은 '범죄에 대한 상당한 이유가 인정된다.'고 영장에 적시했다.
윤석열 측은 이에 공수처의 적법한 영장 관할 트집부터 판사에 대한 징계요구 및 헌법재판소 권한쟁의심판, 효력정지 가처분 등을 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검찰총장 출신으로 대통령까지 한 자가 헌법과 법률을 마음대로 재단하고 오히려 그렇게 강조하던 '법치주의'를 훼손하고 있는 모습이다. 검사 시절, 잔혹무도한 수사를 통해 '인간 사냥'을 벌여왔으면서 '인간 사냥'을 하지 말라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여기에 더해 관저에 틀어박혀 2025년이 밝은 새해에도 관저 앞을 지키고 있는 극우 노년 지지층을 사실상 선동하고 격려하는 메시지를 내놓았다. 대한민국의 경제적 위기, 외교적 고립, 국가신인도, 안보적 상황 그 어떤 것도 신경쓰지 않고 자신만 정의이고 자신만 살겠다는 태도다. 이 것만 보더라도 충분한 탄핵 사유다. 계속해서 헌법 질서를 훼손하고 있다.
보수층의 성골 박근혜가 나서야 한다.
극우 지지자들은 윤석열에 대한 비호를 멈춰야 한다. 그가 보수를 궤멸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박근혜부터 보수층을 박살냈던 것은 윤석열과 그 사단이었다. 이쯤에서 박근혜가 나서줘야 한다. 공으로 과를 덮을 마음을 먹어야 한다. 극우 지지층들에게 메시지를 주어라.자신을 잡아 쳐넣은 윤석열을 용서하면 안된다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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