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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4/09/06 (3)
Toolofv 님의 블로그
우리는 씨앗을 뿌리는 것만을 할 수 있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우리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모든 일은 다 누군가가 씨앗을 뿌렸던 일이다. 인생 까짓것 한 번 태어났으면? 80억 인류, 예전부터 포함하면 엄청 많은 사람들이 왔다갔을텐데, 그 사람들이 한 번도 해보지 않은 것을 해보고 가야 하지 않나? 적어도 수확은 후대가 한다고 하더라도, 씨앗은 뿌려놔야 하지않나? 내생에서 잘 되면 좋은 거구. 뉴턴은 '내가 멀리 내다보았다면,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서 있었기 때문이다. '라고 하였다.뉴턴은 갈릴레이가 뿌린 씨앗을 거두어 다시 심었고, 아인슈타인은 뉴턴과 맥스웰이 심은 것을 수확하여 다시 심었다.그 과정에서 과학이 발아하여, 어두웠던 중세의 이상한 학문들이 사라졌음은 누구나 알고 있다. 물론 지금도 이..
형사취수제? 이 바닥에서는 사회보장제도다. 옛날 유목민의 사회에는 형사취수제란 관습이 있었다. 형이 죽으면 동생이 형수를 취한다(?)는 풍습인데, 그래도 잘먹고사는 현대의 우리가 보기에는 여성의 인권을 무시하는 것 같기도 하고, 야만한 관습인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그건 현대의 기준이고, 당시 몽골이라는 지역, 그 바닥에서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였다.몽골의 척박한 환경에서 남편을 잃은 여성은 특별한 세력이 있지 않은 이상, 살아남을 수가 없었다. 여성의 입장에서도 부족을 벗어나서 살수는 없으며, 부족의 입장에서도 팀원이 없어지면 그만큼 피해가 된다. 형사취수제는 야만적인 관습이라기보다는 일종의 사회보장제도였다. 수계혼이라고도 하는데, 흉노의 노상선우(묵돌선우 아들)때 한문제의 환관이었다 귀순한 중항열과 ..
예송논쟁이란? 조선의 예송논쟁은 현종 재위시기, 1659년의 기해예송, 1674년의 갑인예송을 말한다.임진왜란, 병자호란을 겪고 피폐해진 조선에서 인조는 심심할 만하면 역모사건이 일어나는 왕권이 좀(?) 불안한 시기를 보내는데, 이 인조는 나이차이가 29살이나 나는 계비(장렬왕후)를 맞은 적이 있었다. 장렬왕후는 당시 소현세자, 봉림대군(효종)보다도 어렸고, 손자(?)인 현종과도 16살 차이밖에 나지 않았다.이 꼬인 족보가 결국 효종의 승하 이후 2차례의 예송논쟁으로 격화하게 된다.과연 승하한 효종을 장렬왕후가 장자로 보고 3년상의 참최복을 입어야 하는가, 아니면 차자로 보고 기년복을 입어야 하는 것인가가 문제가 된 것이다. 또 1674년에도 효종의 부인 인선왕후의 상에 대해 어떻게 예를 갖춰야 하는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