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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4/12/16 (2)
Toolofv 님의 블로그
언론인이 지식인이던 시대는 갔다. 인터넷 선이 깔리면서 이미 결정된 사항이다. 한국 언론이 몇 군데를 제외하면 특별히 더 고약한 경우를 보지만 그 것도 이제 한 때다. 언론의 네모가 진실의 동그라미를 채우지 못하거나, 의도적으로 채우지 않거나 하는 일들은 역사상으로도 이미 많이 기록되어 있다. 언론이 1900년대 지식인들의 밥벌이 수단이 되고 긍정적인 면을 가졌던 적도 있지만 이제는 기성 언론의 시대는 갔다. 언론의 공신력이 주는 이점이 없게 되었다. 그들은 공신력과 사실보도의 중요성을 외치지만 이미 시민들은 그 내용을 유튜브나 뉴스공장, 커뮤니티 등을 통해 더 먼저 접한다. 먼저 접한 내용이 저녁 밥상의 뉴스나 다음 날의 뉴스로 올라온다. 그 중에서도 중요한 사항들은 언론사의 내부 로직을 거쳐 땅에 묻..
동그라미인 존재와 네모 인식 우리는 감각기관을 통한 한정된 정보만을 자연에서 받아들인다. 우리가 인식하는 오감 정보만으로는 과연 진실이 그러한 것인지 알 수 없다. 감각기관이 받아들인 자연의 정보는 뇌의 해석을 거쳐 다시 리빌딩된다. '눈'은 카메라와 비슷하다. 물체에서 반사된 빛을 받아들여 내부에서 처리하는 과정을 거쳐 망막에 상을 구성한다. 상을 구성하는 광자의 배열, 정보는 전기신호로 변환되어 뇌에서 보정을 거친 후에 우리가 보는 이미지가 된다. 눈은 자연의 것이고 이미지센서는 인간의 것이다. 양자역학에서 '관측'이란 행위에는 극소량이라도 광자가 필요하다. 우리가 볼 수 있다는 것은 빛을 통해서이기 때문이다. 이 '관측'을 하려는 행동은 미시 세계에서 상호작용을 일으켜 현상을 왜곡한다. 이는 하이..